"보안은 혁신의 필수 조건"…이종석 국정원장 "신뢰 없는 AI는 위험"
등록 2026.09.17 13:48:06
'사이버서밋코리아(CSK) 2026' 개회사서 AI 시대 사이버안보 강조
"고성능 AI 출현은 편리하지만 사이버 위협 수준 높아져"
"보안, 혁신 발목 잡는 걸림돌 아냐…혁신 지속 필수 조건"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사이버서밋코리아(CSK) 2026에서 개회사를 말하고 있다. 202609.17. silverli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100_web.jpg?rnd=20260917133154)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사이버서밋코리아(CSK) 2026에서 개회사를 말하고 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17일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지금 튼튼한 사이버보안은 AI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전제"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사이버서밋코리아(CSK) 2026 개회사에서 "신뢰 없는 AI는 안전할 수 없고 안전하지 않은 데이터는 국가 경쟁력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고성능 AI가 출현하면서 편리함과 함께 사이버 위협 수준도 높아졌다"며 "연결의 속도를 보안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과연 미래를 지킬 수 있는가 했을 때 아니다. 보안은 혁신을 발복잡는 걸림돌이 아니라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안보는 AI와 디지털 시대의 기반으로 보이지 않지만 무너지면 모든 게 멈춘다"며 "우리 정부는 이런 인식 아래 범정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민간 협력과 국제 공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이버보안은 이제 연결된 세계의 공통 언어로 함께 지켜야 온전히 올바르게 작동한다"며 "국정원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국내 산업계와도 함께 더욱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날부터 18일까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 연결된 세상, 함께하는 보안'을 주제로 열린 CSK 2026은 국내외 사이버보안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에는 국제 사이버훈련 APEX 2026과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2026 본선이 진행된다. 폐회식에서는 CCE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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