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테크볼 남자 단식 준결승 진출…'무실세트' 6연승 질주(종합)[나고야AG]
등록 2026.09.17 16:46:18
![[서울=뉴시스] 한국 테크볼 국가대표 이준석.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264_web.jpg?rnd=20260917144113)
[서울=뉴시스] 한국 테크볼 국가대표 이준석.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준석은 17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B조 조별리그에서 5경기를 모두 승리, 조 상위 4명까지 주는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 8강에서 쿠다이베르디 아브딜아지조비치 아이다르베코프(키르기스스탄)까지 세트 점수 2-0(12-2 12-1)으로 물리쳤다.
이준석이 19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한국 최초의 아시안게임 테크볼 메달을 확보한다.
조별리그부터 이준석은 승승장구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알리사(리오스)를 세트 점수 2-0(12-1 12-0)으로 완파했고, 이어 프린스 아구스틴(필리핀)에 세트 점수 역시 세트 점수 2-0(12-5 12-6)으로 제압했다.
요가 아르디카 푸트라(인도네시아)도 세트 점수 2-0(12-1 12-3)으로 꺾은 이준석은 4차전에서 바쯔엉장(베트남)을 세트 점수 2-0(12-8 12-4)으로 눌렀다.
이준석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홈 이점을 등에 업은 와세 아키노리(일본)마저 2-0(12-5 12-9)으로 꺾오 무실세트 5연승을 완성했다.
2012년 헝가리에서 고안된 테크볼은 곡선형 특수 테이블에서 축구공을 주고받는 스포츠로, 팔과 손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를 활용해 세 차례 터치 안에 공을 넘겨야 한다. 같은 부위로 두 번 연속 볼을 건드리면 안 된다.
한 경기는 3세트로 구성되고, 먼저 두 세트를 따내는 선수가 승리한다. 각 세트에서 먼저 12점을 따면 세트를 가져가고, 듀스는 3세트에만 적용된다.
한국 테크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이준석(단식, 남자복식), 이태빈(남자 복식), 김은준, 장은서(이상 혼합복식)까지 4명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17일은 남자 단식과 복식, 18일은 여자 단·복식과 혼합 복식이 8강까지 치러진다.
19일에는 종목별 준결승, 20일에는 결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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