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0월3~11일 시화호의 날 기념주간…"친수·레저"
등록 2026.09.18 08:56:57
![[시흥=뉴시스] '시화호의 쉼' 포스터. (포스터=시흥시 제공).2026.09.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2893_web.jpg?rnd=20260918082154)
[시흥=뉴시스] '시화호의 쉼' 포스터. (포스터=시흥시 제공).2026.09.18.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과거 환경오염의 대명사에서 '대한민국 생태 회복의 성지'로 거듭난 시화호가 생태 복원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적 휴식과 해양레저를 아우르는 친수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의 날(10월10일)'을 맞아 오는 10월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시화호의 날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생태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수변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휴식·문화·스포츠 복합 프로그램으로 전환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거북섬 마리나 일대에서 열리는 ▲선셋 & 빈백 휴식존 ▲해안가 슬로우 조깅 및 사운드 노르딕 워킹 ▲요트 투어 및 마리나 도슨트 체험 ▲해양레저 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스포츠 체험존과 물수제비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병행된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역사 기록을 위해 '시화호 발견전' 사진 전시회와 '2026 시화호 전국 사생대회'가 열려, 환경 극복의 역사와 미래 발전 방향을 시민의 눈으로 조명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시흥시는 2024년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계기로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력해 10월10일을 국가적 기념일 형태인 '시화호의 날'로 지정받는 등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한 수변 자원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시흥시는 이번 기념주간을 시작으로 시화호 수변 지역을 지속 가능한 친수·레저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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