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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삼척, 김은지 패배 딛고 부안 2-1 격파…PO 진출 성공

등록 2026.09.20 09:09:32

이정은·리허 승리 힘입어 PO행

[서울=뉴시스]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H2 DREAM(드림) 삼척.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H2 DREAM(드림) 삼척.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여자바둑리그 H2 DREAM(드림) 삼척이 부안 붉은노을을 꺾고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획득했다.

삼척은 19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부안과의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준PO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주장 맞대결로 펼쳐진 2국에서 김은지 9단이 오유진 9단에 밀려 111수 만에 불계패했지만, 1국에서 이정은 2단이 이영주 4단, 최종국에서 리허 6단(중국)이 박소율 5단을 꺾고 삼척에 승리를 안겼다.

정규리그 3위로 1승만 거둬도 PO에 진출할 수 있었던 삼척은 이번 승리로 정규리그 2위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

PO는 오는 23일 1차전을 시작으로, 여자 세계대회인 IBK기업은행배 본선 일정으로 10월9일에 2차전, 10월10일에 3차전이 열린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면 정규리그 1위 평택 브레인시티산단과 우승을 다툰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 방식으로 14라운드, 56경기의 정규리그를 치렀다.

여자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6000만원이다. 또한 3위엔 4000만원, 4위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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