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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승원 수사기록' 불법 유출 논란 한동훈 역공…"경찰, 즉시 수사하라"

등록 2026.09.20 12:45:13수정 2026.09.20 12:55:46

"범죄 혐의 명백…증거인멸 전에 즉각 수사 나서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1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낙마 이후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한 의원을 향해 "검찰의 내밀한 수사자료를 누구에게 받았나"라며 "경찰은 한동훈 수사에 즉시 착수하라"고 했다.

조 대변인은 "법원에도 가지 않는 검찰 내부 문서가 어떻게 한동훈의 손에 들어갔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누가 꺼냈고, 누가 건넸고, 누가 조작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법무부를 지휘한 사람이 지금은 당시 수사 기록을 쥐고 조작해 가며 사람을 사냥하는 데 사용했다"며 경찰에 "휴대전화와 저장매체를 확보하고 통신 기록을 보전하라"고 했다.

조 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의원의 범죄 혐의가 너무 명백하고 법적 심판을 피해 가기 어렵다"며 "증거를 인멸하기 전에 즉각적인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에서는 김 후보자 낙마 이후 한 의원을 향한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모양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의겸 의원은 전날 SNS에 글을 올려 "불법 수사 기록 유출과 표적수사의 진실은 법사위 간사로서 끝까지 밝혀내겠다"고 했다.

한민수 최고위원도 SNS를 통해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수사기록 유출 연루 의혹 등에 대해선 끝까지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했다.

전용기 최고위원은 SNS에서 "후보자의 사퇴로 모든 의혹 제기 과정까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제 한동훈 의원의 차례"라고 못박았다.

한편 조 대변인은 이날 한 의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제명 여부에 관해 "수사를 받고 법의 심판을 받으면 자동으로 국회에서 퇴출될 것"이라며 "제명 절차를 바로 진행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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