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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청와대 인사시스템 먹통…흑막 김현지 파면해야"

등록 2026.09.20 14:18:32수정 2026.09.20 14:24:2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5차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질의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09.0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5차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질의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20일 "처참히 무너진 이재명 정권 인사시스템, 이재명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와 김현지 등 인사민정라인 전면 경질로 결자해지하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이재명 대통령 지명 20일 만의 촌극이다. 이진숙, 강선우, 이혜훈 후보자까지 더하면 벌써 5명째"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인사시스템의 완전붕괴, 인사대참사"라며 "음주운전, 성추행 의혹, 상습 폭언, 시중의 잣대에도 못 미치는 인물들을 밀어붙이는 청와대의 오만함에 국민은 절망한다"고 더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의 도덕불감증, 인사검증시스템은 완전히 먹통이 된지 오래"라며 "이 모든 참사의 최종 책임은 오롯이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에게 있다.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작금의 인사 참사에 대해 변명 없이 국민 앞에 직접 고개 숙여 사과하라. 그리고 먹통이 된 청와대 인사라인과 민정라인을 전면 경질하고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사실상 청와대 인사위원장 노릇을 하며 흑막으로 지목된 만사현통 김현지 제1부속실장부터 즉각 파면하라. 부실 검증으로 국정 혼란을 자초한 이태형 공직기강비서관, 전치영 민정비서관, 조성주 인사수석비서관을 전원 경질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인사(人事)가 망사(亡事)가 된 작금의 사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결자해지하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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