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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추석 연휴인 26일 석방 전망

등록 2026.09.20 17:12:47수정 2026.09.20 17:20:24

재판부, 결심 공판서 구속기한 만료시 보석 예고

[서울=뉴시스] 공천 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지난 3월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6.09.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공천 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지난 3월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6.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지방선거 공천헌금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추석 연휴 기간인 26일에 석방될 전망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기한은 이달 26일까지다.

이는 두 사람이 구속 기소된 지난 3월 27일을 기준으로 6개월째가 도래하는 날이다.

형사소송법상 구속 기간은 2개월을 원칙으로 하되 1·2·3심 각 심급별로 각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들의 구속이 만료될 때까지 선고가 이뤄지기 어렵게 된 상황이라 재판부가 '사건 관계인과 접촉 금지' 등 조건이 붙는 보석을 결정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16일 결심 공판에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1심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다음 달 14일 오후 1시30분을 선고기일로 정했다.

그러면서 구속 만기일인 이달 26일에 두 사람을 보석으로 석방할 예정이라는 점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1월 18일 서울 마포구 공공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6.09.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1월 18일 서울 마포구 공공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6.09.20. [email protected]

앞서 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7일 김 전 시의원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서울 강서구에 지역구를 두고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전 시의원은 강서구의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된 뒤 당선됐다.

검찰은 강 의원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1억원을, 김 전 시의원에게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4일 두 사람을 이른바 '쪼개기 후원'에 따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 전 시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이후 수십명 명의로 강 의원에게 1억3000여만원을 후원한 혐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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