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 9월 배당 2배로
등록 2026.09.25 16:00:0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9월 정기 월분배금을 두 배 수준으로 늘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정기 월분배금 0.5%에 특별분배 0.5%를 추가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분기 운용 성과를 투자자와 공유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 특별분배다.
분배금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8일까지 ETF를 매수하고, 장 마감까지 보유해야 한다. 지급기준일은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2일이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 종목과 비중을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변동성 장세에서는 경기 민감도가 낮은 종목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상승장에서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주도주 비중을 늘리는 방식이다. 기업별 배당 시기와 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계획도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상반기의 경우 배당주 투자를 유지하면서 인공지능(AI)·반도체 비중을 높였으며, 하반기에는 경기방어·금융주 비중을 높이는 방식을 구사했다. 지난 22일 기준 주요 보유 종목은 SK하이닉스(18.8%), 삼성전자(17.3%), 메리츠금융지주(4.4%), DB손해보험(4.2%), 우리금융지주(3.7%) 등이다.
주식 운용을 통해 얻은 매매차익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을 재원으로 한 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아 비과세 혜택도 활용할 수 있다. 올해 1~8월 주당 누적 분배금은 1514원으로, 이 중 약 80.2%인 1214원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배당으로 현금흐름을 만들면서 시장을 이끄는 기업의 성장에도 참여하는 것이 운용의 핵심"이라며 "특별분배는 시장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얻은 운용 성과를 투자자와 나누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중심의 성장주와 고금리·고유가에 대응할 수 있는 업종을 함께 보유하는 바벨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며 "성장 기회를 살리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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