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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비 출전' 송성문, 68일 만에 멀티히트…타점·득점도 수확

등록 2026.09.26 13:35:17

가을야구 확정한 샌디에이고는 4-11로 패배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2026.07.12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2026.07.12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대수비로 출전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9일 만에 안타를 신고하고 멀티히트까지 때려냈다. 

송성문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벤치를 지키던 송성문은 7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날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은 샌디에이고는 6회까지 점수차가 10-2까지 벌어지자 주전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였다.

7회초 무사 만루에서 병살 플레이를 깔끔하게 소화한 송성문은 타석에 설 기회도 잡았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오른손 투수 브랜던 파트를 상대한 송성문은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백업 자원으로 출전 기회가 일정치 않은 송성문이 안타를 때려낸 것은 지난달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49일 만이다.

루이스 캄푸사노의 안타로 3루까지 나아간 송성문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전날 LA 다저스전에서 대주자로 출전해 득점을 올렸던 송성문은 이틀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8회말 2사 1, 2루 찬스에 또 타석을 맞은 송성문은 우완 투수 라인 넬슨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몸쪽 시속 96.5마일(약 155.3㎞) 직구를 노려쳐 중전 안타를 날렸다.

이로써 송성문은 7월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안타를 날린 이후 68일 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이때 2루에 있던 더스틴 해리스가 득점하면서 송성문은 시즌 17번째 타점도 올렸다. 8월 3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26일 만에 수확한 타점이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송성문은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183에서 0.195(128타수 25안타)로 올라갔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4-11로 대패했다.

전날 LA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최소 3위를 확보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성적은 89승 70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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