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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연구팀, '적은 이미지로 3차원 인물 구현' AI 개발

등록 2026.10.15 13:32:34

가상·증강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 분야서 활용 기대

얼굴·손가락까지 선명…실시간 수준 처리 속도

[서울=뉴시스] 김원준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류건 석사과정생. (사진=건국대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원준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류건 석사과정생. (사진=건국대 제공) 2026.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건국대학교는 김원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적은 수의 입력 이미지만으로 사람의 모습을 3차원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구현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실감형 콘텐츠 분야에서 사람의 모습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구현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입력 정보가 부족해 얼굴, 손가락, 옷 등 세밀한 부분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신체와 의복의 부위마다 다른 형태·질감의 복잡도를 인공지능 학습의 기준으로 삼았다. 카메라 영상이 적더라도 복잡한 영역을 더 세밀하게 학습하게 해 복원 정밀도를 높였다.

그 결과 기존 기술보다 얼굴과 손가락 등을 더 선명하게 표현하면서도 실시간에 가까운 처리 속도를 확보했다. 카메라를 여러 대 두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밀한 3차원 인물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이 기술은 가상·증강현실, 디지털 휴먼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과 원격 소통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류건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 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은 오는 12월 머신러닝 분야 국제학술대회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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