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통일부·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28일 고양서 'DMZ 에코피스포럼'
등록 2026.10.15 14:50:14
한반도 지속 가능한 미래와 평화공존 방안 모색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와 통일부,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28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6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주요 학술 행사로, DMZ의 생태적·평화적 가치를 알리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평화공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평화공존의 길을 열다'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제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DMZ의 평화적 활용과 생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세션, 평화·생태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의 발레리 줄레조 교수가 맡는다. 줄레조 교수는 ‘평화의 길 의미와 잠재력: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지리학적 몽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정동영 통일부 장관, 크리스토프 호이저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한국사무소장, 줄레조 교수가 참여하는 기조대담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에는 주관 기관별로 3개 세션이 열린다. 통일부가 주관하는 첫 번째 평화세션에서는 최영준 전 통일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DMZ의 평화적 이용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롤랑 드 크루송 AFP 기자와 펠릭스 글렌크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 연구센터장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주관하는 두 번째 평화세션에서는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의 진행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공존을 위한 대화: 아시아와 유럽의 시각'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과 댄 스미스 유엔군축연구소 수석연구원, 사요 사루타 신외교이니셔티브 대표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생태세션으로 '동북아 스마트 생태도시 국내 세미나'를 연계 개최한다. '한반도 생태평화협력: DMZ에서 시베리아까지'를 주제로 추장민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과 고경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생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국민과 청년들이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통일부가 제작한 ‘DMZ 빅게임’ 체험존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우병배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DMZ의 가치를 학술적·정책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며 "많은 국민과 청년들이 참여해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