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민 中 재정부부장, IMF 부총재로 지명…12월 취임 예정
등록 2026.10.29 14:17:33
리보 현 부총재 11월30일 퇴임…후임으로 랴오민 지명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랴오민(廖岷) 재정부 부부장이 28일(현지 시간)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에 내정됐다. 사진은 랴오 부부장이 지난 2019년 12월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10.29](https://img1.newsis.com/2019/12/14/NISI20191214_0015899291_web.jpg?rnd=20191214035619)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랴오민(廖岷) 재정부 부부장이 28일(현지 시간)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에 내정됐다. 사진은 랴오 부부장이 지난 2019년 12월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10.29
29일 중국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보(李波) 현 부총재가 오는 11월30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또 리 부총재의 후임으로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을 지명했으며, 임명은 오는 12월1일 발효될 예정이다.
IMF는 성명에서 랴오 부부장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 조율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랴오민은 은행업과 금융감독, 거시경제 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존경받는 정책 결정자"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글로벌 거시경제 정책 조율과 양자·다자 간 재정·금융·무역 협력에 깊이 관여해 왔다"며 "국내 개혁과 국제 경제협력이 교차하는 영역에서 쌓은 경험은 IMF와 회원국들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68년 12월생인 랴오 부부장은 석사 학위 소지자로, 2018년 5월부터 중국 재정부 부부장을 맡고 있다. 2023년부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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