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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트럼프, 폭스 개표방송 맹비난…"이러니 시청률 폭락"

등록 2026.11.04 11:43:24

SNS서 "폭스뉴스 여론조사 언제나 최악"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개표방송을 보다 폭스뉴스를 비난하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잇따라 올렸다. 트럼프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9.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개표방송을 보다 폭스뉴스를 비난하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잇따라 올렸다. 트럼프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9.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개표방송을 보다 폭스뉴스를 비난하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잇따라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폭스뉴스로 개표 방송을 보고 있는데, 제시카 타로프의 목소리가 너무 싫다"며 "돌덩이처럼 멍청한 데다 그 목소리가 매우 거슬린다"고 저격했다.

타로프는 폭스뉴스의 대표적 진보 성향 진행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폭스뉴스 시청률이 27%나 폭락한 이유는 트럼프에 집착하는 민주당 인사들을 너무 많이 다루기 때문"이라며 "시청률은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다. 나 때문이 아니라 내게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거 폭스뉴스가 거의 무너질 뻔했던 상황이 지금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의 여론조사는 언제나 최악"이라며 "그들의 질문은 정말 모욕적이고 나를 깎아내리려는 음해 공작에 불과하다. 모두 헛소리"라고 비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폭스뉴스 전화 인터뷰로 공화당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했다. 지지층 결집 수단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민주당의 우호적인 보도에 대해선 맹비난을 하고 있는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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