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감 예비후보 "교육 회복, 상설 협의체 설치하자"
30일 도지사·교육감·도의원·교육의원 후보 향해 제안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도…'3선 도전' 본격 세몰이
![[제주=뉴시스] 이석문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석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4.30.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30/NISI20220430_0000986834_web.jpg?rnd=20220430155047)
[제주=뉴시스] 이석문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석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모든 도지사·교육감·도의원·교육의원 후보를 향해 "당선되면 취임 즉시 교육청과 도청, 의회가 중심이 된 '일상 및 교육 회복을 위한 상설 협의체'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노형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복의 따뜻함은 소수가 아닌 모든 도민과 아이들을 위한 따뜻함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육 회복을 포함해 도민들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민생 회복, 어르신들과 청년 등의 일자리 확대, 더욱 안정된 감염병 대응과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협의체에서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갈등하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연대의 손길을 기다리는 도민들과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며 "'온전한 회복'의 과제 앞에서 제주 전체가 통합하며 '원팀'이 돼야 한다. 이번 선거 역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희망의 공론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교육감 재임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고교 체제 개편으로 도내 모든 고등학교가 균형 발전했고, 산북과 산남의 교육격차가 해소됐다"며 "표선고등학교는 전국 공교육에선 처음으로 학교 단위의 'IB 월드스쿨'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어느 교육청도 하지 못했던 도세 전출금 비율 상향을 이뤘다"며 "도청, 의회와 협력을 통해 도세 전출금 비율을 3.6%에서 5%로 상향해 교육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선거사무소 야외와 실내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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