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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관위, 선거일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신분증 필수

등록 2022.05.30 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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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투표는 오후 6시30분~7시30분

어느 투표용지든 기표는 한 곳에만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5.27.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5.27.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30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본투표는 6월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611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확진자 투표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실시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검색을 통한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가지고 가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전북선관위는 투표소 출입 전 손 소독, 투표소 내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해달라면서, 투표 참여 시 마스크를 지참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는 때에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주의 사항으로는 투표소 내 투표지 촬영 및 SNS 게시와 이중투표 시도 등 선거관리 방해 행위가 금지된다.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는 투표인증샷 등을 촬영할 수 있으나, 질서유지를 위해 투표소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 톡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05.3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 톡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05.30. [email protected]

기표소 내에서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찍는 행위 역시 불가하며,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는 경우 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위반, 투표의 비밀 침해 등으로 처벌 될 수 있다.

확진자 투표는 오후 6시30분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시작된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오후 6시30분까지 종료되지 않은 경우, 확진자는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게 된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 문의가 많았다”면서 “투표용지 한 장당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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