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수" 이준석, 최민호 후보 선거사무원 등록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윤형선 후보 이어 두번째
30일 정부세종청사 앞 유세 합류, 공무원 만나 한 표 호소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공무원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30.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30/NISI20220530_0001009533_web.jpg?rnd=20220530144428)
[뉴시스=세종](왼쪽)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공무원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거사무원'으로 등록을 마치고 30일 세종시 사수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 대표의 선거운동원 등록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부터 투표 이틀 전인 30일까지 총 4번이나 세종시를 방문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윤형선 후보가 판세를 흔들고 있다”라며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지역으로 세종시를 꼽았다.
그는 “행복청장 출신 우리 최민호 후보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지지세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세종에 더 자주 가겠다”고 글을 남겼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유세 중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 2022.05.30.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30/NISI20220530_0001009539_web.jpg?rnd=20220530144644)
[뉴시스=세종](왼쪽)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유세 중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 2022.05.30.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선거사무원으로 등록을 마친 이 대표는 1시간 동안 어진동에 있는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 나선 공무원을 만나 인사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모자와 검은색 운동화를 쓰고, 신고 점심을 먹기 위해 청사를 나서는 공무원 손을 잡고 허리를 숙이며 최민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우연히 점심을 먹기 위해 나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목격됐다.
14일 동안 세종시를 4번씩이나 방문한 이 대표 행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충청의 심장인 세종 승리는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윤풍(風)을 타고 꼭 이기고 싶은 지역이다”라며 “세종 사수는 행정수도와 지방분권을 위한 초석으로 작은 도시지만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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