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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전교조 교육감에 아이들 미래 맡겨서 안돼" 지지 호소

등록 2022.05.31 1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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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서 막판 지지 호소 기자회견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전교조 교육감 시대를 마감하고 올바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저 김주홍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울산시교육감 선거 하루를 앞둔 31일 김 후보는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많은 시민을 만났다"며 "시민들은 유치원 아이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이 미래에 희망을 가지는 교육을 해달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전교조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의 교육을 더이상 맡기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었다"며 "저는 이런 시민들과 학부모님들의 간절한 요구를 들을 때 마다 제 가슴 깊이 새기고 또 새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김주홍이 해나갈 교육은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으로 인재를 키우고 대한민국 미래의 큰 자산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부하고 싶은 학생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적성에 맞는 교육이 필요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드리겠다"며 "교실을 사랑하고 아이를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에게 의욕 넘치고 활기찬 교실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선거가 막바지에 오면서 제가 당선되면 학교 복지가 사라지느니 일선 교사들의 업무가 가중되느니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며 "작은 교육청, 큰 학교를 만들어 교원직무 분석을 통해 일선 교사들에게 업무 가중은 없을 것이고,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올바른 인성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4년의 전교조 교육감 시대와 완전히 다른 정상적이고 새로운 교육 현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 저의 소신이다"며 "이념편향적인 전교조 교육감에게 더이상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 투표해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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