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경남교육 정상화 하겠다"

등록 2022.05.31 12:57: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도보수 단일 후보 강조, 도민 호소문 발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가 6·1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31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앞 오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김상권 선거캠프 제공) 2022.05.3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가 6·1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31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앞 오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김상권 선거캠프 제공) 2022.05.3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는 6·1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31일 경남교육 정상화를 위해서 지지해 달라는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저는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중심의 낡은 교육체제와 공정 및 상식에 기초한 미래교육 체제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전교조가 정치투쟁과 이념투쟁에 골몰하는 사이, 경남 학생들의 학력은 크게 떨어졌고, 학부모들은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으로 내몰리면서 더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교조 교육감 8년 동안 경남은 국가에서 진단하는 기초학력 수준이 최하위 수준으로 추락했다"면서 "최근 6년간 통계를 보면, 경남은 국·영·수 전국 수능 ‘상위 3등급 점유율’이 15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우리 아이들을 능력 있는 개인으로, 또 건강한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길러 주고, 탄탄한 실력과 능력으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저는 경남형 학업성취도 평가뿐만 아니라, 인성과 학문적 소양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교육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한분 한분의 소중한 투표가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줄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