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공평무사(公平無私)의 자세로 시장직 수행"

등록 2022.06.02 03:20:54수정 2022.06.02 03:53: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6·1지방선거 전북 정읍시장에 당선된 이학수 당선인이 꽃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6·1지방선거 전북 정읍시장에 당선된 이학수 당선인이 꽃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2일 오전 2시30분 현재 정읍시장선거 개표율은 77.94%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는 50.18%(2만0342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무소속 김민영 후보 및 무소속 이상옥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김민영 후보는 45.34%(1만8379표), 이상옥 후보는 4.46%(1811표)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승리를 선언한 이학수 후보는 "시민들께서 부여하신 소명을 받들겠다"며 "첫 번째 도의원이 되어 정읍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을 생각하면서 도의회로 향했을 때처럼 제 자신을 버리고 정읍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는 도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민영·이상옥 후보와 지지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정읍시정의 발전을 위해 그분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당선인은 "이제 시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명백하고 확실하다"면서 "선거과정에서 약속했던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아이와 청소년, 부모들이 행복한 정읍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정읍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 확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자영업 지원확대 ▲풍요로운 경제, 품격있는 교육문화, 함께 행복 나눔복지, 시민참여 열린행정이 목표인 정읍의 새시대 개척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학수 당선인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항상 시민만을 바라보며 '공평무사(公平無私)'의 자세로 정읍시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정치적 약속에도 책임을 지고 매사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사심 없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합과 협력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시정, 반목과 대립을 뛰어넘어 협력하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면서 "정치든 행정이든 낡은 관행과 결별하고 당적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서로 협업해 오직 정읍의 발전과 시민 삶의 풍요로움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