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클린스만호 데뷔전 지연…예정보다 21분 늦게 킥오프

등록 2023.03.24 20:24: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후 8시21분 킥오프…콜롬비아 대표팀 교통체증으로 지각

[서울=뉴시스]울산문수축구경기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울산문수축구경기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울산=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향해 닻을 올린 클린스만호의 데뷔전이 예정보다 21분 늦게 킥오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대 팀인 콜롬비아 대표팀의 지각으로 경기 킥오프는 21분 늦춰졌다.

양 팀의 선발 선수들은 오후 8시 10분이 넘어서야 그라운드에 등장했고,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울산)의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 가입을 축하하는 이벤트, 국가 연주 등을 진행한 뒤 오후 8시 21분이 돼서야 주심이 휘슬을 불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콜롬비아 대표팀이 숙소에서 늦게 출발한 데다 교통 체증까지 겹쳐 경기장에 늦게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는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이후 대표팀이 치르는 첫 A매치이자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