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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술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등록 2023.03.28 14: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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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술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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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 미술관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 박물관·미술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 미술관은 오는 5월말부터 9월까지 문화·예술 프로그램 'Say_말해봐'를 개최한다.

'모두의 평등한 권리와 공존'을 주제로 현대미술 전시와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해 지역민들이 미술관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쉬운 전시해설,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 등을 제작한다.

이경용 미술관장은 "경북대 미술관은 다양한 방식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 장벽을 제거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프로젝트로 진행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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