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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 "신작 3종 조만간 출시…글로벌서 좋은 성과 기대"

등록 2023.06.01 10: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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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의 탑·세븐나이츠 키우기·그랜드 크로스' 출시

"낮은 진입장벽·애니메이션풍 연출·뛰어난 전략성 특징"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1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 지타워에서 개최된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최은수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1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 지타워에서 개최된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최은수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오는 7월부터 모바일 게임 신작 3종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넷마블은 1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 지타워에서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게임 신작 3종 ‘신의 탑: 새로운 세계’(신의 탑), ’세븐나이츠 키우기‘,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그랜드 크로스)‘를 공개했다.

권 대표는 “조만간 출시할 작품들을 동시에 공개하는 게 의미있다고 생각해 (이번 쇼케이스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오늘 소개할 게임들은 공통적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 각각의 지식재산권(IP)을 충분히 구현한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낮은 진입장벽, 애니메이션풍의 연출, 뛰어난 전략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신의 탑과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앞서 지난해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공개된 바 있다.

그랜드크로스는 넷마블 자체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4X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올해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들은 매력적인 아니메 그래픽 월드에서 웹툰 형식으로 펼쳐지는 방대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수 병종 및 세력 전쟁 등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인기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올해 7월 전세계 그랜드 출시가 목표다. 원작 ‘신의 탑’은 ‘스물다섯번 째 밤’이라는 소년이 ‘탑’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오르며 일어나는 군상극을 다룬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이날 최초로 공개됐다. 권 대표는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하는 방치형 장르로 원작 매력 그대로 개선했고,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다.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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