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요일 고속도로 상행선 다소 혼잡…오후 4~5시 절정

등록 2023.06.11 10:03:48수정 2023.06.11 10:16: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교통량 470만대…지방→수도권 45만대

상행 정체 10~11시쯤 해소…하행 원활

[서울=뉴시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6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다소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6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다소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일요일인 11일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주말 나들이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량이 늘며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이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0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교통량은 평소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겠으나 서울방향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기흥부근 2㎞, 양재부근~반포 6㎞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이 막힌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울산~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4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3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