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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수포자' 탈출 어떻게?…"기본기·단계별 학습"

등록 2021.09.14 04:30:00수정 2021.09.14 0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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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과서 기본 개념 이해
다양한 유형 문제 풀이
오답 관리와 심화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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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천재교육 수학리더. (이미지=천재교육 제공) 2021.09.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수포자'. 수학 포기자를 일컫는 말이다.

수학은 다른 과목보다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싫어한다. 수포자 대부분이 초등학생때 포기할 정도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있는 것이다.

14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계통성이 강한 수학 과목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이전에 축적된 기본 개념을 심화 발전시키는 형태다. 기초가 없으면 언제든 수포자가 될 수 있다.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초등 과정부터 기본기를 잘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수학 공부의 기본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부터 출발한다. 기본 개념을 익히는 단계에서는 교과서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과서에 단원별로 제시되는 학습 목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학습 목표를 정확히 읽고 난 후 중요한 개념은 한 번 더 숙지하는 것이 좋다.

참고서를 이용할 땐 개념서나 기본서를 고르면 된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의 수준을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기본기나 연산이 부족한 아이 또는 새 학기를 앞두고 예습용 참고서가 필요한 아이에게 심화 단계부터 풀게 하면 수학을 더 어렵게 느껴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다.

기본 개념을 익힌 후에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기본 개념은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새로운 유형이나 난도를 조금 높인 문제를 만나면 당황해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여러 문제 유형에 적응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다.

수학 교과서와 익힘책 문제를 먼저 공부한 후 참고서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이 단계에서 골라야 할 참고서는 유형서다. 앞서 익힌 개념을 다양한 문제 유형에 적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나가며 실력을 쌓는 과정이다. 무조건 난도가 높은 참고서보다는 아이가 70~80% 정도 풀어낼 수 있는 수준의 유형서를 선택하는 게 좋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 풀이로 실력을 쌓았다면 응용·심화로 고난도 문제를 공략해야 한다. 심화 단계의 수준 높은 응용 문제를 다뤄보면 한 가지 문제도 여러 방법으로 풀 수 있다는 것을 배운다. 목표는 문제를 이해하는 힘과 분석하는 능력 키우는 것이다.

오답 문제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문제를 많이 풀기만 하고 틀린 부분을 점검하지 않으면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어떤 부분이 부족해 오답을 얻었는지 스스로 파악하는 과정은 필수다.

최근에는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시중에 다양한 참고서가 있다.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재교육 초등개발본부 박금옥 팀장은 "수학은 한 번 학습 공백이 생겨 누적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격차를 줄이기가 쉽지 않다"며 "초등 과정에서 수준에 따른 단계별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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