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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 마감…中 헝다 파산·부채한도 우려

등록 2021.09.21 06:25:53수정 2021.09.21 11: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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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지난 6월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은 NYSE 제공. 2021.06.17.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차이나 에버그란데 그룹)의 부도 가능성과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4.41포인트(1.79%) 하락한 3만3970.4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75.26포인트(1.70%) 떨어진 4357.7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의 경우 330.06포인트(2.19%) 급락한 1만4713.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약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수치다.

헝다 그룹 파산에 대한 우려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불안으로 표출돼 이날 시장을 시작부터 약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중국 당국이 헝다 그룹의 파산이 주주와 채권 보유자들에게 손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여부 등에 따른 전망이 겹치면서 매도세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예상보다 더 나쁜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 연준 이사회가 시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함에 따라 주가는 약 10%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 이사회는 오는 22일 최신 경제 및 금리 정책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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