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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의 세상이 무너져 버렸다'...'해피니스'

등록 2021.10.1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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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해피니스'. 2021.10.08. (사진 = ‘해피니스’ 1차 티저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해피니스'. 2021.10.08. (사진 = ‘해피니스’ 1차 티저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의 긴박감 넘치는 '해피니스' 1차 티저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은 평화로운 일상을 깨우는 의문의 소리로 시작한다. '어제 괜찮았다고, 오늘도 괜찮을 거라는 보장은 없죠'라는 한태석(조우진 분) 말에 이어진 핏자국 선명한 커튼은 위기를 암시하는 듯하다. 걱정한다고 달라질 게 없다는 윤새봄(한효준 분)과 무사히 지나갈 것이라는 정이현(박형식 분). 하지만 두 사람의 바람과 달리 '어제까지의 세상이 무너져 버렸다'라는 문구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충격에 빠진 윤새봄,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정이현, 그리고 가족을 지키는 한태석까지. 정체불명의 공포에 맞선 이들의 사투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궁금증을 높인다.

'해피니스'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심리 스릴러 장르를 한 차원 끌어올린 'WATCHER(왓쳐)' 이후 다시 의기투합한 안길호 감독, 한상운 작가가 차원이 다른 아포칼립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오후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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