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의원직 사퇴에 최영희 비례대표 승계…선관위 결정
미용사 출신 첫 국회의원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소접견실에서 조태용 주미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2.06.10. [email protected]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국민의힘 조태용 비례대표국회의원의 퇴직에 따른 궐원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 21번 최영희씨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경우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규정돼있다.
1951년생 경북 김천 출신인 최영희 의원은 대한미용사중앙회장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직능단체 대표 출신으로, 미용사 출신이 국회의원이 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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