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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성장 '스포츠 의류'…"나이키가 1위 아니다"

등록 2022.06.25 08:00:00수정 2022.06.25 1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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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웃도어와 스포츠 경계 허물어져...전체 스포츠 패션 점유율 1위는 아디다스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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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롯데백화점 울산점이 16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지역 토종 아웃도어 및 골프 브랜드 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10.16.(사진=롯데백화점 제공) photo@newsis.com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간 스포츠 브랜드가 거침없이 성장했다.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걷던 아웃도어 의류 매출이 다시 살아났고, 골프와 테니스 등 특정 스포츠의 유행으로 관련 브랜드 매출도 함께 상승세를 탔다.

스포츠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국내 스포츠 의류 시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포츠 의류 시장은 6조4537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성장했고, 올해는 7조1305억원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스포츠와 아웃도어 경계가 뚜렷했던 과거와 달리 아웃도어에서 스포츠 의류를 출시하고, 스포츠 브랜드가 아웃도어 의류를 선보이는 등 그 경계가 갈수록 모호해지고 있다.

업계에선 스포츠 의류 부문의 1위로 나이키를 꼽지만, 스포츠뿐 아니라 아웃도어·골프·테니스 등을 모두 아우르는 전체 스포츠 패션 브랜드 1위는 아디다스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단 아디다스 점유율은 2019년 14.5%에서 지난해 14.1%로 최근 3년 간 서서히 줄어드는 모습이다.

아디다스 점유율이 줄어드는 틈을 타 점유율을 키우는 브랜드가 바로 휠라와 나이키다.

특히 휠라는 지난해 나이키를 제치고 스포츠 패션 2위 자리에 올랐다. 2017년만 해도 점유율 6.2%로 4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2.9%로 점유율을 넓히는가 싶더니 2위에 올랐다.

3위는 점유율 12.9%인 나이키가 차지했다. 뉴발란스는 점유율 6.1%로 4위를 지켰다. 스포츠 의류만 떼어 놓고 보면 업계에서는 뉴발란스를 3위 브랜드로 본다.

이처럼 스포츠 패션 브랜드의 순위 다툼이 치열해지고, 시장이 커지면서 이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LF는 지난해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를 사업 철수 2년 만에 재출시했다. 올 초에는 스포츠 의류 '리복'을 인수해 가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튜디오 톰보이도 최근 스포츠 라인 '톰보이 스포츠 클럽'을 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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