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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A380기 동체 구멍난 채 14시간 비행 충격

등록 2022.07.07 11:12:32수정 2022.07.07 1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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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항공사측 "기술적 결함으로 타이어 파열돼 구멍…안전하게 도착 후 승객들 내려"
두바이 이륙 45분 뒤 사고 발생 추정…승객들, 도착 후 내리면서 사고 사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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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출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에미레이트 항공 A380기 EK430편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비행기 측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채 14시간이나 비행한 사실을 도착 직후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졌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멍난 A380기의 모습. <사진 출처 : CNN> 2022,7,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출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에미레이트 항공 A380기 EK430편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비행기 측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채 14시간이나 비행한 사실을 도착 직후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졌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사고 항공기의 사진은 구멍이 얼마나 큰지 잘 보여주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사는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 타이어 파열 때문에 구멍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고기에 탑승했던 영국 러프버러 대학의 영어교수 앤드류 모리스는 자신이 겪은 사건에 대해 "처음에는 정말 무서웠다. 승무원들은 심각한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즉시 조종석과 접촉했다, 얼마 후 그들은 정상을 되찾았다. 그들의 침착한 태도에 안심할 수 있었다. 그들은 그것이 재앙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트위터에 썼다.

사고는 비행기가 이륙 후 약 45분 정도 지났을 때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상업용 항공 웹사이트 '에비에이션 헤럴드'는 승무원들이 브리즈번 공항의 관제사들에게 사전에 상황을 알려주고, 착륙 시 비상 서비스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고 보고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후에 성명을 발표, "파열이 항공기의 동체, 프레임 또는 구조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이어 "EK430편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생, 항공기의 22개 타이어 중 1개가 비행 중 파열돼 항공기의 외부 패널인 공기역학적 페어링의 일부가 파손됐다"며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승객들은 모두 비행기에서 내렸다. 이후 손상은 수리됐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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