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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강우량 부족…합천댐 가뭄 '관심' 단계 진입

등록 2022.07.13 10:49:40수정 2022.07.13 11: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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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임하댐·영천댐 '주의'로 격상

환경부 "댐 저우율 회복 집중 계획"

남부지방 강우량 부족…합천댐 가뭄 '관심' 단계 진입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최근 남부지방의 강우량 부족으로 낙동강수계 합천댐이 가뭄 '관심' 단계로 진입하고 일부 댐 가뭄 단계가 격상됐다.

환경부는 낙동강수계 합천댐이 지난 11일 오전 9시 기준 가뭄 '관심' 단계에 새로 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관심' 단계였던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은 지난 11일 오후 7시 기준 가뭄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다목적댐(20곳) 유역의 평균강우량을 예년과 비교한 결과 한강수계(3곳)는 예년의 91%로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낙동강수계(10곳)는 46%, 금강수계(2곳)는 58%, 섬진강수계(2곳)는 55%, 기타수계(3곳)는 55%로 예년의 60% 이하를 밑돌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에 가뭄 상황이 심화된 합천댐과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의 하천유지용수를 탄력적으로 감량하고 실사용량 이내에서 농업용수를 감량하는 등 조치를 통해 댐 용수를 관리할 계획이다.

또 예보된 수준의 강우량만으로는 낙동강수계 댐 가뭄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당분간 댐의 저수율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가뭄단계에 진입한 댐이 늘었으나 모든 댐에서 실제 필요한 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남은 홍수기에도 홍수조절과 용수공급 양쪽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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