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반정부세력, 러 베리예프 A-50 조기경보기 파괴
등록 2023.02.27 18:31:52
추방된 반루카셴코 인사들, 수도 민스크 인근 공군기지 드론 공격
"현지인들과 군대의 도움받아 공격 성공" 텔레그램에 밝혀
![[서울=뉴시스]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벨라루스의 반정부 세력 '바이폴'(BYPOL)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인근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러시아 군용기가 파손됐다고 밝혔다고 BBC가 27일 보도했다. 파손된 베리예프 A-50 조기경보기 기종의 모습. <사진 출처 : 유라시안 타임스> 2023.2.27](https://img1.newsis.com/2023/02/27/NISI20230227_0001205425_web.jpg?rnd=20230227183052)
[서울=뉴시스]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벨라루스의 반정부 세력 '바이폴'(BYPOL)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인근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러시아 군용기가 파손됐다고 밝혔다고 BBC가 27일 보도했다. 파손된 베리예프 A-50 조기경보기 기종의 모습. <사진 출처 : 유라시안 타임스> 2023.2.27
알렉산더 루카셴코 대통령에 반대한다 벨라루스에서 추방된 법집행기관 출신 인물들로 구성된 바이폴의 알릭산드르 아자로프 지도자는 자신들이 마출리시치 기지를 공격해 베리예프 A-50 조기경보기를 파괴했다고 텔리그램에 밝혔다.
아자로프는 공격으로 조기경보기의 기체와 레이더, 안테나 등이 파손됐다며, 무인기 공격은 벨라루스인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벨로루시 야당 지도자의 고문인 프라낙 비아코르카도 BBC에 이번 공격에 대해 "창조적이며 정교하다"고 말했다. 그는 "벨라루스인들은 총체적 테러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매우 용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바이폴은 현지인들과 군대의 도움을 받았음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방부는 아직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바이폴은 루카셴코 정부에 의해 테러 조직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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