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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최장수 사령탑' 매코널 공화 원내대표 "11월에 사임"

등록 2024.02.29 03:20:14수정 2024.02.29 05: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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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은 유지…2027년 1월까지

[워싱턴=AP/뉴시스]미치 매코널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DB) 2024.02.29.

[워싱턴=AP/뉴시스]미치 매코널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DB) 2024.02.29.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상원 최장수 원내사령탑인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11월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긴급 타전했다.

매코널 상원의원은 이날 상원 연설에서 "11월 상원 공화당 지도자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다.

그는 "오늘 대통령과 동료 의원들 앞에 서서 이번이 공화당 상원 지도자로서의 마지막 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남은 의원직 임기는 마치겠다고 했다. 의원 임기는 2027년 1월에 끝난다.

매코널 의원은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기간 상원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다.

그는 1942년 2월20일생으로, 82세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1942년 11월20일생)과 출생연도는 같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46년 6월14일생이다.

매코널 의원은 지난해 7월 의회 기자회견 중 갑자기 말을 잇지 못하고 20초 정도 '얼음'이 돼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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