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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상하이서 국장급 외교정책 협의…소통채널 열어

등록 2024.02.29 20:19:19수정 2024.02.29 2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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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오더위 외교부 부장조리, 아흐메드 미 국장 만나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소
[장자커우(중국)=AP/뉴시스] 지난해 2월2일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 장자커우(張家口)의 겐팅 스노우 파크에 미국과 중국 국기가 게양돼 있는 모습. 2023.10.06. *재판매 및 DB 금지

[장자커우(중국)=AP/뉴시스] 지난해 2월2일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 장자커우(張家口)의 겐팅 스노우 파크에 미국과 중국 국기가 게양돼 있는 모습. 2023.10.06.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과 중국이 외교정책과 관련해 국장급 소통채널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미·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먀오더위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 겸 정책계획국장은 지난 27일 상하이에서 살만 아흐메드 미 국무부 정책기획국장과 만나 제1차 외교정책 협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각자 외교정책과 국제정세, 지역 이슈 등에 대해 솔직하고 심층적이며 건설적인 소통을 진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양국 간 소통채널을 가동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후 양국은 군사 및 마약 문제 대응을 비롯해 경제, 통상·무역 분야 등의 실무 소통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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