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다중 추돌사고 낸 70대 긴급체포…간이검사서 모르핀 검출
사망 1·부상 13명…3일 새벽 경찰 긴급체포
간이검사서 모르핀 검출…정밀 감정 국과수 의뢰
![[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2일 오후 6시8분께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택시가 추돌 사고를 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2026.01.02 frie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02032548_web.jpg?rnd=20260102211417)
[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2일 오후 6시8분께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택시가 추돌 사고를 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2026.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발생한 택시 다중 추돌 사고를 낸 70대 남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7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상 혐의로 3일 오전 3시15분께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께 종로구 종각역 앞 도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불상의 이유로 급가속해 횡단보도와 보행자,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보행자 1명이 숨지고, 부상자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피해자는 보행자 6명, 택시 승객 3명,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탑승자 5명 등 총 14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은 인도네시아와 인도 국적의 외국인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은 뒤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약물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모르핀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복용 경위와 성분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다만 모르핀은 감기약 등 일부 처방약 성분에서도 검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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