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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고,창의·인성 교육으로 수시 모집 한계 극복”

등록 2011.12.13 11:14:57수정 2016.12.27 23: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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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영재학교인 대구과학고등학교가 2012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 모집 전형에서 큰 성과를 내는 등 영재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대와 KAIST를 비롯, 연세대와 고려대, 경북대 등 수시 모집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대구과학고는 대구시내 고등학교 중 서울대학교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과학인재 선발 특기자 전형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입시는 그동안 수능과 내신 위주 학생 선발 방식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을 확대,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 수시 합격에서 과학고 학생들이 보여준 입시 성과들은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쌓아온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각종 실험 및 연구 보고서 작성 경험, 아카데미 교실을 통한 외부 명사와의 교류 등 창의·인성 교육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학교는 또 그동안 대구시교육청의 사교육 경감 프로젝트 운영과 관련, 수시모집 과정에서 실시하는 토론과 면접 준비를 철저하게 운영했다.

 수시지원 학교의 다양성을 감안, 맞춤형 수시 대비 지도를 철저히 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당연히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졌다.

 최수돈 교장은 “대학 입시 결과보다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 지도를 했다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다양한 과학 동아리 활동, 조별 탐구 활동, 과제 연구의 수업 시간 확보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의적인 과학 영재 육성 프로그램이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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