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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구, 전두환 손녀 결혼식 사회…"개인적 친분"

등록 2012.06.06 19:08:37수정 2016.12.28 0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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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나운서 윤인구가 2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스타 커플 권상우,손태영의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용헌기자 yhro95@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KBS 윤인구(39) 아나운서가 전두환(81) 전 대통령의 손녀 전수현(26)씨의 결혼식 사회를 봤다.

 전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53) 시공사 대표의 장녀 전수현씨는 5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중소기업 이사 김모씨와 결혼했다.

 KBS아나운서실 관계자는 "윤 아나운서가 결혼식 사회를 본 것은 전수현씨와 개인적인 친분 때문이었다. 영리 목적의 외부 행사가 아닌 개인적 친분으로 인한 사회는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 아나운서는 1997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제4대 윤보선(1987~1990) 대통령의 당질이자 독립운동가인 윤치영 초대 내무장관의 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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