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만점…춘천체류 관광상품

등록 2012.08.06 09:12:08수정 2016.12.28 01:03: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춘천=뉴시스】박동욱 인턴기자 =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우원쉐 중국 관광협회 부회장, 미조하타 히로시 일본 관광청 장관 등 '제6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각국 대표단이 30일 오후 강원 춘천시 남이섬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며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걷고 있다.  fufus@newsis.com

【춘천=뉴시스】이은주 인턴기자 =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춘천시의 체류형 관광상품이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호반의 도시라 불리는 강원 춘천시에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춘천체류형 관광상품을 준비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체류형 관광상품은 2박 3일을 춘천에서 지내면서 남이섬과 명동, 구봉산 전망대, 막국수박물관, 제이드가든 수목원을 돌아보는 것으로 춘천의 대표 관광지를 패키지로 엮어놨다.

 이에 지난 5월 시는 관광홍보단을 중국으로 파견해 여행사와 언론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후 중국 대련반도신문을 비롯해 5개 언론매체에 상품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홍보로 처음 상품판매가 시작된 지난 6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230여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이 상품을 이용했으며 다음달에도 30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예약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국 여행사에 따르면 춘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상품 판매 초기인데도 매우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현지 언론 광고가 함께 이뤄지고 있어 대규모 예약이 성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