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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만원의 기적' 기부 동참

등록 2012.12.07 10:55:09수정 2016.12.28 0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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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3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내놓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24)이 19일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89.1㎒)에 출연한다.  보이는 라디오 형태의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새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작업을 소개한다.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기도 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뿐만 아니라 빅뱅 등 YG소속 가수들은 라디오를 포함한 방송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발표한 솔로앨범을 보다 많은 팬들과 즐기기 위해 라디오 출연을 결정지었다. DJ인 유인나가 같은 소속사인 것도 인연이 됐다"고 알렸다.  '원 오브 어 카인드'는 이날 오프라인에 발표됐다. 지드래곤은 타이틀곡 '크레용'으로 활동한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팬클럽이 푸르메재단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돕기 캠페인 '만원의 기적'에 힘을 보태 화제다.

 7일 푸르메재단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팬 커뮤니티인 권지용 서포터즈가 총 1095만원을 기부했다.

 지드래곤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돕기 위해 만원의 기적 2개의 계좌에 각 365만원씩 총 730만원을 입금했으며, 지드래곤의 팬 커뮤니티도 365만원을 기부했다.

 지드래곤은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준다면 이것보다 더 기쁜일이 어디 있겠느냐"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대한 마음의 문턱을 낮추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원의 기적은 마포에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가수 션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기부 운동으로, 하루에 1만원씩 1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그동안 싸이·차인표·최수종·2NE1·빅뱅·세븐·타블로 등 연예인 뿐 아니라 박찬호·류현진·김태균·김현수 등 스포츠 스타와 방송인 백지연, 신경숙 작가, 서경덕 교수 등 각계 인사 1200여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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