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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박종우 소속팀 광저우, 신임 사령탑에 콘트라 감독 선임

등록 2014.12.19 15:05:46수정 2016.12.28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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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박종우(25)와 장현수(23)의 소속팀인 광저우 푸리가 신임 사령탑에 스페인 프로축구 헤타페의 코스민 콘트라(39·루마니아) 감독을 선임했다.

 광저우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타페의 콘트라 감독 영입에 성공했다"며 "콘트라 감독은 곧 광저우에 입국해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콘트라 감독의 임기는 내년까지지만 광저우가 헤타페에 막대한 자금을 약속하며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로써 광저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스벤 예란 에릭손(66) 감독의 후임으로 다시 한 번 유럽 출신 지도자를 맞게 됐다.

 에릭손 감독은 지난 시즌 광저우를 3위로 이끈 뒤 상하이 둥야로 팀을 옮겼다.

 광저우는 발렌시아(스페인) 미드필더 미셸(26)과도 이적 계약을 마쳤다. 미셸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모든 영입 절차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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