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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 생산중단 라인 중 70% 25일부터 순차 재가동

등록 2016.04.20 17:23:10수정 2016.12.28 16: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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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지난 8일 자료사진으로 방문객이 일본 도쿄에 있는 토요타 갤러리 안을 구경하고 있다. 토요타는 22일(현지시간) 제동장치 결함 등 3가지 안전 관련 결함으로 미국의 43만500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51만6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2014.05.2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요타는 구마모토(熊本) 강진으로 생산을 중단한 국내 완성차 조립라인 가운데 70% 정도를 25일부터 28일 사이에 차례로 재가동할 방침이라고 닛케이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강진 여파로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생산라인을  세우기 시작해 20~23일에는 전면 중단시킬 계획이었다.

 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차(AV)를 조립하는 아이치현 도요타시 소재 쓰쓰무(堤) 공장 등의 생산을 재개하고 규슈 등 가동 중단을 28일까지 연장한다.

 도요타는 일본 내에 30개의 완성차 조립라인을 두고 있다. 이중 22개를 다시 가동할 방침이다.

 먼저 수주 잔고가 많은 프리우스를 생산하는 쓰쓰무 공장 등을 25일 아침 재가동하고 26일 아침에는 다카오카(高岡) 공장, 다하라(田原) 공장에서 렉서스 생산라인을 움직인다.

 앞서 도요타는 강진 탓에 아이신 정밀기계의 구마모토 자회사에서 부품 공급이 어렵게 되자 4개 조립공장의 양산라인 가동을 20~23일 모두 멈추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자회사를 합치면 23일까지 5만대 이상의 자동차 생산이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도요타는 지난 2월에도 계열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부품 공급이 늦어지자 일본 안에 있는 공장 전부의 자동차 생산을 1주일 동안 정지한 바 있다. 당시 가동 중단으로 9만대의 생산이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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