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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한정판 기네스 1798 출시

등록 2016.12.12 15:12:12수정 2016.12.28 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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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한정판 맥주 '기네스 1798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네스의 창시자 아서 기네스 경과 기네스를 저장하고 숙성시키는 저장소인 올드배트하우스(Old Vat House)가 세워진 1798년을 기념해 제조됐다.

 실제로 그 때 사용되었던 200년이 넘은 영국산 참나무를 양조과정에 사용해 기네스의 역사를 담은 제품이라 평가 받고 있다.

 '기네스 1798'은 기네스 양조자들이 19세기 초 맥주를 오래 보관하고 오크와 건포도, 카라멜, 커피 등 복합적인 풍미를 가미하기 위해 맥주를 길게는 18개월가량 숙성시켜 완성했던 그 맛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기네스 1798'은 매트 블랙 컬러로 코팅된 샴페인 스타일 병에 코르크 마개를 사용해 선물용 박스에 담아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더했다.

 기네스는 전통적으로 은퇴하는 양조자들에게 올드배트하우스의 참나무를 사용해 명패를 만들어 선물하는데 양조자 마이클 도넬리의 기네스 장인정신과 오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 나무를 직접 양조 과정에 사용해 1798년 오리지널 기네스를 재탄생 시켰다.

 양조에 참여한 마이클 도넬리는 "기네스 1798이 강렬하고 풍부한 맛을 가진 더블 스타우트 맥주"라며 "독창적이면서 미묘한 스모키 향이 매력적인 맥주"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 제품은 한국에 총 6000 병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대형 할인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용량은750㎖, 알코올 도수는 9도 대형 마트 기준 소비자 가격은 2만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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