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박근혜 탄핵"…대전 시민 2000여명 촛불 집회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11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제12차 대전시국대회에서 자원봉사자가 시민들을 상대로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2017.02.11. [email protected]
11일 오후 5시, 대전시 서구 둔산로(은하수네거리~시교육청네거리)에는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12차 대전 10만 시국대회가 열렸다.
해가 지면서 추위는 더욱 매서워졌지만 자리를 메우는 시민은 오히려 늘어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11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제12차 대전시국대회에 나온 시민들이 액막이를 위한 지신밟기를 하면서 박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2017.02.11. [email protected]
이날 시국발언에 나선 민변 대전충청지부 사무국장 문현웅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심판을 저지하려는 치졸한 술수를 자행하고 있다"라며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측의 술책을 무시하고 조속히 탄핵인용을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11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제12차 대전시국대회에서 시민들이 특검수사 연장과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02.11. [email protected]
시국대회를 마친 시민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 '박근혜 구속', '적폐청산 공범자 처벌'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11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제12차 대전시국대회에서 풍물패가 무대에 나와 액막이를 위한 지신밟기를 하면서 박 대통령 즉각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2017.02.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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