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창원과학고 2학년 3명, 한성노벨장학생 선정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재)한성손재한장학회의 '제4기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경남 창원과학고등학교 2학년 이세진(왼쪽부터), 김찬빈, 박정현 학생이 9일 교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2017년부터 2년간 연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2017.03.09.(사진=창원과학고등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경남 창원시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안수영)는 최근 2학년 재학생 3명이 (재)한성손재한장학회의 '제4기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에 선정돼 각 50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창원과학고에 따르면 한성손재한장학회는 손재한 이사장이 한국인 최초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 사재 664억2000만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이번에 선발된 창원과학고 2학년 김찬빈, 박정현, 이세진 학생은 2017년부터 2년간 연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박정현 학생은 한성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과학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원과학고는 매년 많은 장학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한화사이언스첼린지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최이현, 박청훈 학생에게 4000만원, 은상을 받은 정재관, 이찬미 학생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남교육청, 18개 시·군 통합관제센터 협의회 개최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일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18개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관제센터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남도교육청의 협조사항을 전달해 통합관제센터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운영비로 인건비 34억12만원, 통신비 5억388만원 등 총 39억400만원을 편성했으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200만 이상 화소의 고화질 CCTV 교체 예산 8억원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생활방범 등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범죄·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시작해 최근까지 도내 18개 시·군에서 구축이 완료됐다.
현재 학생안전을 위한 18개 시·군 통합관제센터의 총 관제 인원은 128명이며, 연계된 도내 초등학교는 507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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