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지방재정집행 전국 군 단위 '대상' 수상 등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전국 군 단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말 기준 집행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로, 군은 전체 예산액 4540억원 가운데 4107억원을 집행, 목표액인 3977억원 대비 103.3%의 재정 집행률을 기록했다.
군은 김종화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정기적인 점검회의와 대책보고회를 갖는 한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사업별 대상지 조기 선정·발주 등 집행률 높이기에 힘써왔다.
또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집중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전 공직자가 재정집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 제10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본선 진출자 12팀 확정
함안군은 함안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제10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의 본선진출자가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치러진 이번 예선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190명이 참가했다.
예선 결과, 내달 21일 열릴 본선 진출자는 총 12팀으로 강미영(경기), 김미소(부산), 최수혁(경남 양산), 정봄 외 2명(대전), 김재은(전남), 이동진(경남 양산), 김자영(광주), 프란시스(경북), 최선조(충남), 강혜민(충북), 김현수(전남), 이혜빈(경남 함안) 등이다.
본선에서는 대상 500만원, 금상 4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 장려상 150만원, 인기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 1명씩 수여하며, 대상·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인정서가 주어진다.
이들 12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제10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는 명 MC 김승현과 하명지의 진행으로 남진, 서지오, 바바 등 인기가수가 등장해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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