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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역세권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363억원 투자

등록 2017.05.10 13: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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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역동 광주역세권 Inno-Tech Valley 내 363억3600만원을 투자해 '지식산업센터(연면적 2만130㎡·조감도)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05.10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경기)=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역동 광주역세권 Inno-Tech Valley 내 363억3600만원을 투자해 '지식산업센터(연면적 2만130㎡·조감도)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05.10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경기)=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역세권 Inno-Tech Valley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4차 산업 관련 도시형공장,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이다.



 시는 총 사업비 363억3600만원을 들여 2019년까지 광주역세권 Inno-Tech Valley 내인 역동 196-15번지 일대 3300㎡ 부지에 연면적 2만130㎡, 지하3층~지상7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벤처창업공간과 기업지원센터, 공동개발 연구실, 컨벤션, 회의실 등 50여개 이상의 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역세권은 첨단 융·복합개발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시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광주역과 도보 2분, 판교역과 15분의 최고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 고용을 위한 접근성 취약 ▲ 종업인이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 부재 ▲ 높은 임대료 ▲ 기업지원시설 부족의 문제 등 기업의 가장 큰 고민 4가지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및 시설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 지속적 인구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 각종 규제환경으로 침체된 산업문제 해결 ▲ 친환경 벤처기업 육성 ▲ 무분별하게 난립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계획적 개발로 청년창업 ▲ 스타트업 벤처성장공간으로 활용 등 광주역세권만의 차별화된 Inno-Tech Valley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향후 지식산업센터가 첨단벤처 맞춤형 센터가 되도록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기업 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용역 추진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광주역 및 자동차전용도로 등 서울 도심과 경기 동부권을 잇는 사통팔달의 뛰어난 입지환경을 기반으로, 전철·버스·택시 등 복합환승체계가 연계된 TOD시스템이 도입된 공간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컨셉을 가진 특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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