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프리, 플로리다 총기시위 고교생들에 "빛의 전사들" 찬사

윈프리는 24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마저리 스톤맨 더글라스고교에서 17명이 피살된 사건 이후 행동에 나선 이 청소년들을 1960년대 남부 주(州)들의 흑백 분리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버스에 타고 시위를 벌였던 '프리덤 라이더'들에 맞먹는 투사들로 평가했다. 그리고 파클랜드 고교생들이 총기규제 요구 항의시위에 나선 것을 "미국 역사의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 이들이 행동에 나선 것은 1950년대와 60년대 흑인 민권운동의 초기와 똑같은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조상들이 참아왔던 것을 우리는 참지 않겠다, 우리는 참을 만큼 참았고 앞으로는 투쟁에 나서겠다, 필요하다면 거리에도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들은 필요하다면 죽을 각오를 하고 항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토크 쇼의 여왕 윈프리는 오는 3월 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전국적 행진을 위해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부부가 헌금한 50만 달러에 맞먹는 금액을 희사했다.
그는 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해 트위터에서 "대단히 불안정한 인물"이라고 평한데 대해서 "누구든지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에 대해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이 올라오는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누구든 평생 어떤 종류의 부정적 평을 듣게 마련이며, 그것을 밝게 받아 들이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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