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의, 공동교섭단체 구성 잠정 합의...29일 발표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민주평화당 이용주(왼쪽), 정의당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동교섭단체 구성 협의 진행사항 중간 경과보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7대 정책공조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2018.03.23. [email protected]
이용주 평화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양당은 공동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한 주요 쟁점에 대하여 잠정적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상세한 합의안의 내용은 내일 중 합의문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당은 공동교섭단체의 초대 원내대표(등록대표) 등을 두고 기 싸움을 벌였다.
14석을 보유한 평화당은 6석인 정의당에 비해 원내 의석수가 많고 먼저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제안했다는 측면에서 초대 원내대표 몫을 차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의당은 의석수 기준이 아닌 당 대 당 구도로 진행해야 한다고 반박하며 평화당의 제안을 받은 것이기에 우선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공동교섭단체의 명칭, 양당 간 교대하며 대표로 등록할지 여부, 최초로 누구를 교섭단체 대표로 등록할지 등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양 당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 합의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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