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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빙산, 그린란드에 근접…마을 주민 169명 대피

등록 2018.07.15 05:33:47수정 2018.07.15 07: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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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 쪼개지면 해안 마을에 쓰나미 발생할 수 있어

【서울=뉴시스】초대형 빙산이 그린란드에 근접한 모습. (사진출처: 유튜브 캡처) 2018.07.15.

【서울=뉴시스】초대형 빙산이 그린란드에 근접한 모습. (사진출처: 유튜브 캡처) 2018.07.15.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초대형 빙산이 그린란드 서부 해안 인근으로 떠밀려 내려와 해안 마을 주민 169명이 대피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및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 빙산은 높이 100m에 이르는 초대형 빙산으로, 당국은 빙산이 조깨 지면서 쓰나미(해일)가 발생해 해안 마을 가옥들을 집어삼킬 우려가 있다고 보고, 마을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 

 그린란드 경찰은 "이 빙산이 쪼개지면 해안 마을에 홍수가 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 마을의 한 관계자는 "해안에 빙산이 출몰하는 경우는 적지 않지만, 이렇게 큰 빙산은 처음"이라며 "현재 해안 출입은 통제됐으며, 주민들은 전원 고지대로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의 출몰이 향후 더 잦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리란드 같은 지역 해안으로 빙산이 떠밀려 오면서 쓰나미나 홍수 발생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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