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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만과 국교단절 도미니카·엘살바도르·파나마 대사 소환

등록 2018.09.08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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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엘살바도르 외무장관이 21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양국 간 국교를 수립하는 공동성명에 사인하고서 이를 교환하고 있다.2018.08.21

【베이징=신화/뉴시스】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엘살바도르 외무장관이 21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양국 간 국교를 수립하는 공동성명에 사인하고서 이를 교환하고 있다.2018.08.21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이 7일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중시해 대만과의 관계를 단절한 도미니카공화국과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3국에 주재하는 대사를 소환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이 중미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민주주의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해 로빈 번스타인 도미니카주재 대사와 진 메인 엘살바도르 대사, 록산느 캐브럴 파나마 총영사를 소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공식적으로는 중국을 승인했지만 여전히 대만의 가까운 동맹으로 남아 있으며 대만 수도 타이베이(臺北)에 사실상의 대사관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이 대만으로 하여금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강화하면서 현재 대만과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한 나라는 17개국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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