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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8일 콘래드호텔서 제2회 '통일경제포럼' 개최

등록 2019.04.17 13:45:00수정 2019.04.17 13: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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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 축사 · 문정인 특보 기조연설


뉴시스, 18일 콘래드호텔서 제2회 '통일경제포럼' 개최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뉴시스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2회 통일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북한 경제개방, 전망과 과제'이다.

포럼에서는 북한 경제 개방에 대한 전망 및 남북 교류 현황과 함께 국내 기업과 금융권의 준비 작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남북과 북미 관계가 개선되는 국면임에 따라 재계와 금융권의 관심이 높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지난 8일 취임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경제산업 및 사회교류 준비 점검'을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문정인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통일선도교육대학으로 선정된 숭실대의 황준성 총장이 기조연설을 이어나간다. 1부 패널토론에서는 이인실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성원용 인천대 교수, 최장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국제협력팀장, 이재영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의 기조연설 이후 '기업 금융권 진출진단'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통일준비 숭실대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숭실대 교수진이 발표에 나선다.

김형기 뉴시스 대표는 "북한의 핵문제 해결 방향에 따라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가 급진전할 개연성이 적지 않다"며 "북한 개방에 대한 전망과 함께 국내 기업과 금융권의 준비 작업을 진단하는 포럼에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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